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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박스권 장세…우량주 위주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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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1  22: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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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옥 현대차투자증권 울산지점장
3월 국내 증시는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G2 무역전쟁, 기술주 하락 등 대외적인 변수에 영향을 받으면서 방향성을 잡지 못한 모습이다. 즉, 미 기술주의 회복과 외국인의 수급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변동성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국면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바이오주를 대체할만한 뚜렷한 대안이 없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실적보다는 수급논리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장의 어려움을 이겨낼 기대감으로는 4월 5일 업계 동반 출시 예정인 코스닥 벤처펀드(50개 공/사모 운용사의 100여개 펀드 동시 런칭 예정)와 KRX300 통합 벤치마크에 이어 정부측 코스닥 살리기 정책의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4월 증시 전망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글로벌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당분간 박스권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3월 FOMC 일단락 이후 금리이슈 완화, 4~5월에 걸친 한반도 긴장완화의 구체적 행보 기대감 등이 저점에서의 하방경직성을 지지하는 요인인 반면, 제한적인 기업이익 모멘텀과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 및 글로벌 무역전쟁 이슈 등이 상승추세 복귀에 제약을 가할 전망이다.

현시점에서 미중 무역분쟁의 진행 방향을 예단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전면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협상을 통해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다.

양국의 추가 대응 수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코스피는 2400~2500P사이의 박스권에 갇혀 국내외 호재와 악재에 영향받는 전형적인 조정국면 장세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익을 좇아 가시권에 있는 종목을 따라다니기 보다는 다소 느린 호흡으로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주식의 본질 가치에 충실한 실적 우량주 위주의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지옥 현대차투자증권 울산지점장<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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