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울산운영위원도 발탁

6~8일 美 월드챔피언십 출전

▲ 4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8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국가대표로 선발된 상진초 지민주(오른쪽)양과 김명주 울산대표 운영위원.
울산시 동구 상진초등학교는 지민주(5학년)양과 김명주 울산대표 운영위원이 4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8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두 선수는 오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올랜도 로젠프라자에서 열리는 ‘2018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연령대별 ‘9~10세’와 ‘45~59세’ 부문 경기에 각각 출전해 세계 19개국 400여명 출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지양은 2016년부터 국내 연령대별 13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한 초등부 강자다. 지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방과후수업을 통해 스포츠스태킹을 접한 뒤 5년만에 국가대표 선수로 뽑혔다.

이번 대회 필드코치 겸 선수로 선발된 김명주씨도 스포츠스태킹 입문 4년만에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해 총 12개의 메달을 땄다. 현재 방과후수업 강사와 스포츠스태킹 1급 심판 및 교육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