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창사 17주년을 맞아 2일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 및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신입사원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창사 17주년을 맞아 2일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 및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지역 사회적 협동조합 ‘태화루 예술단’의 전통 예술 공연과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으로 채용된 25명의 신입사원 입사식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구성원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또 창립 17주년을 맞아 신 기업문화 추진체계인 ‘RESPECT 7’을 전사 생중계로 발표함으로써 상호존중과 협력의 기업문화를 통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일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력산업은 정체되어가는 전력 수요와 성장성 저하에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동서발전의 기술력과 노하우, 혁신의지가 있다면 어떤 업의 확장도 가능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마인드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도전적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창립기념식과 동시에 진행된 입사식에서 25명의 신입사원은 2개월간의 인턴생활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서발전의 새 식구로서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을 다짐했다.

행사가 끝난 뒤 박일준 사장과 임직원들은 장애인 복지시설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태양광 발전설비 등 시설을 정비하고 잔디 식재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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