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구마모토성.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일본지역 부정기편 운항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부산~구마모토, 부산~도야마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주 3회 운항하던 부산∼구마모토 노선을 오는 6월9일까지 주 6회로 운항한다.

매주 월·수·토요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며, 구마모토 현지에서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또 에어부산은 부산~도야마 노선 부정기편을 5월10일부터 6월7일까지 주 2회 운항한다. 매주 목·일요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며, 도야마 현지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두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구마모토는 온천과 골프 여행지로, 도야마는 아름다운 설경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6월 나고야 신규 취항과 더불어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의 폭을 확대시켜 나가겠다”며 “에어부산을 통해 김해공항에서도 편리하게 구마모토와 도야마로의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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