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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영입 국제전쟁 재점화터키·중국·일본 놓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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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4  2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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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 소속으로 한 시즌을 보낸 ‘배구여제’ 김연경. Ppap 제공

1년 만에 국경을 넘나드는 ‘김연경(30·중국 상하이) 영입전’이 다시 펼쳐진다.

김연경은 3일 중국 상하이 루완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 최종 7차전을 치렀다. 이날 상하이는 톈진에 세트 스코어 2대3으로 역전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한국 흥국생명, 일본 JT마블러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경은 4개 리그 우승을 목표로 세웠지만, 눈앞에서 놓쳤다.

하지만 중하위권이던 상하이는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등 김연경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당연히 상하이는 공격과 수비, 블로킹에 모두 능한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과 재계약을 원한다. 그러나 김연경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김연경 앞에 놓인 선택지는 3개다. 터키리그 복귀와 중국리그 잔류, 일본 진출이다. 각 리그의 장단점을 살피고, 김연경이 결정하는 수순을 밟는다.

터키리그는 가장 높은 연봉을 주는 큰 무대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는 즐거움도 누린다.

중국과 일본리그에서 뛰면 터키리그에서 뛸 때보다 낮은 연봉을 받을 수밖에 없다. 대신 경기 수가 적고, 한국을 오가기 편하다.

김연경은 4일 귀국해 8일 열리는 태국과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나선다. 그리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 중국리그 올스타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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