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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주말축제]따사로운 햇살에 눈과 입이 즐거운 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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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4  2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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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4일 울산을 포함해 전국에 봄비가 내렸다. 촉촉하게 땅을 적시는 봄비가 반갑기도 하지만 비바람과 함께 떨어지는 벚꽃잎을 보면 야속하기도 하다. 봄의 절경이 사라지기 전에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봄축제 현장을 찾아 아름다운 봄날을 즐겨보자.

 
 
▲ 경주벚꽃축제

천년고도 경주 벚꽃축제·벚꽃 마라톤

◇경주벚꽃축제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서 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경주벚꽃축제’가 열린다.

보문수상공연장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보문호수를 배경으로 걸그룹 모모 랜드와 팬텀싱어의 곽동현&이동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진다. 벚꽃이 만발한 첨성대와 교촌 한옥마을에서는 벚꽃 버스킹 축제가, 첨성대 잔디광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벚꽃 운동회가 열린다. 축제 기간 벚꽃 페이스 페인팅, 신라복 체험, 신라대종 타종과 전통놀이 체험 등 행사도 마련된다. 이어 7일에는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벚꽃길을 따라 달리는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8일에는 달빛을 보며 보문호반길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추억을 만드는 달빛걷기 대회가 개최된다.

   
▲ 기장 미역·다시마축제

기장 특산물 미역·다시마 체험행사 다채

◇기장 미역·다시마축제

부산 기장군 특산물인 미역·다시마를 즐기는 ‘기장 미역·다시마축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일광면 이동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건강한 바다의 오감 만족! 기장 미역·다시마’라는 슬로건 아래 풍어제와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미역·다시마를 직접 만지고 채취해 가져갈 수 있는 생초 캐기, 미역국·미역 무침 무료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행운의 다시마를 찾아라, 다시마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 제주 유채꽃축제

노란색 유채밭 배경으로 인생사진 한컷

◇제주 유채꽃축제

제주의 대표 봄 축제 중 하나인 ‘제주 유채꽃축제’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시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녹산로 일대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제주 최대의 유채꽃 군락지다. 축제는 7일 유채꽃 퍼레이드와 공연 등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꽃길만 가시리’란 부제로 8일간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온 세상을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감상과 더불어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기름 화전 만들기, 유채꽃밭 승마체험, 유채꽃밭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조랑말박물관과 따라비오름, 잣성을 경유하는 ‘짧은갑마장길 걷기 행사’가 축제기간 중 여덟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버스킹 공연과 간이 피아노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 논산딸기축제

딸기따기등 5개분야 90개 프로그램

◇논산딸기축제

맛있는 딸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2018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8일까지 충남 논산시 논산천 둔치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딸기향에 실려 오는 새봄의 초대’를 주제로 공식 문화행사, 논산 딸기 문화 발전사 전시 등 홍보행사, 청정딸기 수확체험 등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90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백미는 딸기밭에서 딸기를 따 먹을 수 있는 딸기수확 체험이다. 방문객들은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딸기를 따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고, 직접 딴 딸기를 저렴하게 살 수도 있다. 딸기 떡 길게 뽑기, 딸기 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등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가족대항 딸기이벤트, 관광객 및 외국인 딸기 퀴즈, 딸기 사생대회, 7080 버스킹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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