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 누비는 실력파...5월 13일 중구문화의전당

▲ 베이스 김대영(사진)이 오는 5월13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고향인 울산에서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를 갖는다.
베이스 김대영(사진)이 오는 5월13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고향인 울산에서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를 갖는다.

울산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김대영은 현재 독일 독일 바이마르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칠레 ‘Dr.Luis Sigall’ 국제성악콩쿠르 동양인 최초 입상한 실력파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돈 조반니’ ‘리골레토’ 등에 출연해 450회 이상 유럽과 국내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대영은 오페라 ‘파우스트’ ‘피가로의 결혼’ 등의 아리아와 한국가곡, CCM, 대중가요,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울산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소프라노 오신영, 기타리스트 정주영 등이 그의 첫 울산 콘서트에서 협연무대를 선보인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한국을 떠나 독일에서 활동중인 김대영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3만원. 예매 및 공연문의 070·4190·1289.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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