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시내버스 사고 장면을 촬영한 블랙박스 영상 캡처 / 경상일보

5일 발생한 울산 아산로 시내버스 전복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30초가량의 영상으로 가해자로 추정되는 차량의 후방카메라에 시내버스가 전복되는 모습이 고스란히 촬영되었다.

이 영상에는 블랙박스차량이 차선변경을 하는 순간 시내버스와 추돌하고 이후 시내버스는 담벼락과 추돌한 후 전복되는 장면이다.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큰 피해가 났다.

한편 경찰은 버스가 앞서 진로를 변경하던 승용차를 피해 방향을 꺾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정환 기자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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