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는 지난 4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여성의전화,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통합상담소,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지난 4일 교내 대학본부경영관에서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여성의전화,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통합상담소,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4개 기관과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안전망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학생들의 성관련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분야(자살, 중독 등) 안전망을 형성해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교류와 프로그램 정보를 교환하고 인적, 물적 자원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연계 기관의 우호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각 기관의 성장에 이바지한다.

정홍섭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심리상담의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크다”며 “연계기관들과 더욱 의미 있고 상호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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