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올 상반기 첫 무대

▲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모습.

울산시는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국악 상설 프로그램 ‘2018 상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을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지역 전통예술인들의 악(樂), 가(歌), 무(舞)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팀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일 2작품을 선보인다. 상설공연은 오는 6월9일까지 총 8회 마련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올해 공연은 전반부에서 기악 및 퓨전국악으로 관람객들이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보고, 후반부에서는 전통무용과 소리, 연희 등 전통예술의 신명나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람객과 공연팀과의 거리가 가까운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에서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신명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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