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타니컬아트 전시회 장면.
공연

△가족뮤지컬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가 최고야’=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베스터셀러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아리와 게으름뱅이 방귀쟁이 아빠가 떠나는 신나는 여행이 펼쳐진다. 7~8일 오전 11시, 오후 4시 등.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1661·6702.

△가족뮤지컬 ‘번개맨의 비밀’= 대한민국 아이들의 슈퍼히어로 번개맨. 그는 과연 태어날 때부터 용감한 영웅이었을까? 겁쟁이 느림보에 소심하기까지 한 소방대원에서 강력한 아이들의 영웅으로 변신하기까지 번개맨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진다. 7~8일 오전 11시, 오후 4시 등.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02·507·7115.

△연극 ‘오백에 삼십’= 돈고 없고, 배경도 없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생계형 코미디 연극.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의 서울 ‘돼지빌라’에 사는 개성 넘치는 입주민들은 어느날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데. 8일까지. CK아트홀. 270·2600.

전시

△한국 예술인 선정작가 50인 초대전= 한국보타니컬미술협회(회장 고동희)가 전국단위 50명의 보타니컬 작가들을 초대한 전시. 보타니컬아트는 식물이나 꽃, 과일, 채소 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페인팅 예술이다. 참여작가 교류 및 보타니컬아트를 알리기 위한 세미나는 7일 오전 10시30분 울산문예회관 쉼터에서 열린다. 전시는 13일까지 CK갤러리. 010·5553·8011.

△‘열려라펜 애기똥풀 들꽃이야기’전= 김혜정 펜아트 작가의 개인전.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선으로 면을 메꾸는 기본작업으로, 생활용품과 장식품 등 다채로운 활용이 눈길을 모은다. 30일까지 문화쉼터 몽돌. 231·8751.

△‘文, 글월 문? 글월 문?’전= 서예인이자 전각예술인인 김봉석 작가의 11번째 개인전. 옛 한자들이 현대회화 못지않은 독특한 형상으로 바뀐다. 글자 속 심오한 의미가 육중한 무게감으로 다가오지만, 새하얀 여백이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안겨준다. 김 작가의 수제도장도 감상할 수 있다. 14일까지 갤러리 한빛. 010·2549·5732.

△윤종주 개인전 ‘Cherish the time’= 외부로부터 어떤 자극도 없이, 조용하게 유영하는 빛과 물. 한 공간 속에서 교감하고 소통하며 만날 듯 만나지 않는 긴장감 가득한 화면구성. 26일까지 갤러리 아리오소. 233·5636.

△자기만의 방법전= 사실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사실회화와 구상, 비단에 분채, 황토 흙, 혼합재료의 사용, 옻칠회화 등 자기만의 방법으로 일관되게 추구해 온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강문철, 권의경, 김민주, 김성동, 김호태, 민병일, 방은숙, 차숙자, 한석자씨 등. 21일까지 가다 갤러리. 257·7769.

△소금나는 갯가전 partⅠ= 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 입주작가들의 신고식. 김교진(설치, 영상), 김용우(도예), 서동진(회화, 문예창작), 서혜민(설치, 영상), 신선우(회화), 이삼성(평론, 시) 등 6명의 작가가 함께 한다. 1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 소금포갤러리. 010·7537·9337

△2018 울산청년작가초대전 ‘청춘예찬’= 개관 20주년 현대예술관이 울산지역 젊은 미술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 김경한, 김유경, 신선미, 이성근, 임수빈 등 청년작가 10인이 50여 점을 선보인다. 현대예술관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 온 ‘지역작가초대전’의 진화 된 버전. 관람료 1000원. 8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209·7858.

△서양화가 김상원 개인전= 200~300호 대작 위조로 현장사생을 고집해 온 김 작가가 화이트큐브, 전문 전시공간을 벗어나 식당에서 상설전을 갖는다. 12월31일까지 갤러리 밥집(울산남구청 옆). 010·8550·3435.

△공공미술 야외조각전 Ⅰ부= 김태인, 박순민, 박정용, 김숙빈, 정찬우, 백재현, 이송준 7명 작가의 조작품 12점을 감상할 수 있다. 7월15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예술의숲 야외전시장. 226·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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