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4층~지상18층 주상복합

상업시설 73실·오피스텔 266실

복합환승센터와 직통연결 예정

임대보장제 실시 투자자 주목

▲ KTX 울산역세권에 들어서는 ‘KTX 월드메르디앙12’ 투시도. 지하4층~지상 18층 규모로 복합환승센터와 스카이워크(공중보행통로)를 통해 직통연결(예정)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서울산의 중심’ KTX 울산역세권 내 전시컨벤션센터와 롯데복합환승센터 등 개발사업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침체된 울산 부동산 시장의 최고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울산시가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KTX 울산역세권 내 부지 4만3000㎡, 건축 연면적 4만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연내 착공해 2020년 말께 준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678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 울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도 최근 울산시의 승인을 받아 건축허가 등 착공을 위한 마무리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역사 앞 부지 7만5480.3㎡, 연면적 18만1969.85㎡, 지하 1층·지상 7층, 주차대수 3135면의 규모로 2019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수출 및 지역 산업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복합환승센터는 서부권 지역개발을 촉진함과 동시에 동남권의 광역교통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역세권개발지는 주거, 교육, 관광, 문화, 상업 기능이 복합된 지역으로 부동산 시장에선 수익성을 담보하는 최적의 투자처로 손꼽힌다. 수도권의 KTX광명역, SRT동탄역, KTX천안·아산역, SRT오송역, KTX동대구역 등이 대표적인 개발사례 지역이다.

울산역세권의 본격적인 개발로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남면 신화리 1610-3에 들어서는 ‘KTX 월드메르디앙12’는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복합환승센터와 스카이워크(공중보행통로)를 통해 직통연결(예정)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상업시설 73실과 오피스텔 266실 규모로 진도 7.1등급 내진설계와 트롬 스타일러 무상 제공 등 임차인들의 안전성과 주거 선호도를 높였다.

상업시설의 경우 1층 19실과 2층 18실, 3층 18실, 4층 18실로 구성되며 2층, 4층에는 유럽형 테라스가 도입된다. 또한 탄생석, 십이지신 등 12가지 특색의 테마형 상가로 꾸며 집객력을 높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파격적인 임대수익 보장조건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최대 메리트다. 상가는 임대차 계약과 관계없이 2년 동안 확정 보장금을 지급하고, 오피스텔은 공실 염려가 전혀 없이 1년 동안 임대보장제를 적용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울산에선 처음으로 상가 곳곳에 탄생석, 십이지신, 별자리 등 36가지 특색있는 조형물과 실제 보석 등을 설치하여 특색 있는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기 위해 상가에 맛있고 특색있는 청년 푸드트럭 운영자들을 모색해 직접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분양홍보관은 울산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06-11에 위치해 있다. 분양대행사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오는 15일부터 5월까지 매주 주말 다이아 1캐럿부터 명품가방, 황금열쇠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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