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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실적호전 중소형주에 집중해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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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8  2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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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화 현대차투자증권 울산중앙지점장

4월을 맞이한 국내 증시는(4월2일~6일) 미중무역전쟁의 우려 속에서 여전히 헤매는 듯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한 주 내내 미중무역 갈등과 갈등 완화 사이에서 갈팡지팡하다가 2429.58P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중간 중간 강한 테마가 형성되기도 했지만 별반 다르지 않는 모습으로 867.96P에 마감했다.

6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반도체 업종부진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주 우려 정도로 해석되는데 그만큼 시장은 호재보다는 악재에 민감한 상황을 잘 보여준다. 미중 양국의 관세보복과 환율의 강세 흐름 속에서 국내 수출주에 대한 타격 우려가 시장을 짖누르는 주요 약세 요인임을 생각하며 4월을 보내야 할 것 같다.

이번주는 국내외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의 수급이 개선되지 않는 한 지지부진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지만, 어느 순간 시장 분위기가 좋아질 것에 대비하여 투자포인트를 예상해 본다.

4월은 1분기 실적 호전주가 상대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중소형주 계열의 실적전망 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무역분쟁이나 원화강세 요인들이 대형주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치는 국면임을 감안하면 실적 호전 중소형주로 집중하는 것이 투자 승률을 좀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생활가전 업체들도 주목해 본다. 탄력성이 떨어지는 수요와 저마진 등의 이유로 IT내에서도 스마트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산업에 비해 상당기간 관심권에서 멀어졌던 업종이다. 그러나 최근 미세먼지 등의 환경 이슈와 이상고온과 같은 기후문제들에 대한 관심 증대로 친환경 가전이 새로운 주도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어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박은화 현대차투자증권 울산중앙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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