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뛰며 도로명 주소 알릴것”

▲ 울산시청 토지정보과 6명과 남구청 2명, 북구청 8명 등 16명의 울산 도로명주소 홍보팀은 오는 15일 커플마라톤대회에서 5㎞ 구간을 달린다.

제16회 커플마라톤대회에는 울산지역의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 시·구·군 담당자들도 대거 참여한다.

울산시청 토지정보과 6명과 남구청 2명, 북구청 8명 등 16명의 울산 도로명주소 홍보팀은 오는 15일 커플마라톤대회에서 5㎞ 구간을 달린다.

이종건 울산시 토지정보과 새주소담당사무관은 “도로명주소 업무를 맡고 있는 구·군 담당자들과 소통, 단합은 물론 대회 참여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를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도로명주소가 여전히 시민들에게는 홍보가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홍보팀은 이날 울산대공원에서 홍보 팸플릿과 홍보 물품(모기퇴치 팔찌) 등을 나눠 주면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병행키로 했다.

이 사무관은 “구·군 담당자들은 다른업무와 도로명주소 업무를 겸해서 하고 있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호흡을 맞춰 같이 뛰면서 소통도 하고 홍보도 한다면 담당자들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는 4월1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거주지·연령 제한없이 가족, 연인, 친지, 직장동료, 클럽단체, 노사, 마라톤 동호인 등 누구나 2인1팀 커플로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는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 울산시가 후원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