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후보 사실상 확정
이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6일 최고위원회에 이같은 결과를 보고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후보는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절차상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만 남겨놓은 상태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광역단체장 단수후보로 울산시장에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심규명, 임동호 예비후보는 4일 반발하며 이의신청(재심신청)을 했다.
심사결과와 경선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경선결과 발표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 재심신청하도록 돼 있다.
심규명·임동호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송 예비후보가 지금까지 5차례나 입당과 탈당을 반복한 만큼 당 정체성이 의심되는 자를 단수로 선정해서는 안 된다는 당헌 당규를 위반한 결정”이라며 재심을 신청한 바 있다. 김두수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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