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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시민들이 건강한 울산 만드는데 일조하고파”(9) 울산보건교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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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9  2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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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보건교사회(회장 안순남)는 건강한 사회와 나눔 소통의 문화를 위해 30년 가까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다.

울산지역 학교 보건교사 180여명 뜻모아
매주 시각장애인쉼터 방문해 봉사 펼치고
난치병 앓는 제자들 도우려 성금 기부도


울산보건교사회(회장 안순남)는 건강한 사회와 나눔 소통의 문화를 위해 30년 가까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다. 보건교사회는 특히 지난해부터 매주 울산시각장애인쉼터를 방문하고, 자선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시각장애인 난치병 제자를 돕는 등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보건교사회는 울산지역에 있는 학교 보건교사들 180여명 가량이 소속돼있다.

안순남 회장은 “지난해부터 울산시각장애인쉼터를 매주 방문하고 있다. 일상적인 도움 뿐 아니라 건강생활 실천방법, 식사 보조,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활동을 한다”면서 “한 걸음 내딛기가 어려운 시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 지팡이가 되고,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교사회 교사 전체가 나서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보건교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난치병을 앓는 어려운 형편의 제자들을 위해 직접 바자회를 열고 성금을 모아 보태는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안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제자들이 안타까워 정기적으로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모으고 있다”며 “치료비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제자들을 돕기 위해 자주 도움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교사회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성교육 재능기부, 건강과 관련된 시민교육, 심폐소생술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안 회장은 “학생들은 물론 시민, 시각장애인 등이 건강 관리체계가 미흡해 겪는 어려움이 많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함께 개선해 나가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따뜻한 시간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면서 “향후에도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을 위해서 체계적인 보건교육 등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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