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갑윤 국회의원은 9일 옥동2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9일 옥동2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 의원은 비롯해 김일현, 고호근, 박영철 시의원과 울산시청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옥동~농소1 도로개설 공사’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총 길이 8㎞(남부순환도로~문수로~오산교~태화동~성안동)구간에 걸쳐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0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옥동-농소1 도로건설 총 사업비는 2530억원이며 이중 국비는 817억원, 지방비는 1713억이다.

정 의원은 “옥동·농소간 도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된 공사”라면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공기 내 완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옥동2터널, 오산대교 등의 공정률이 58%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 구간은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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