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의장 정복금)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17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당초예산 3020억원에서 149억원이 늘어난 총 3169억원 규모의 제1회 북구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추경규모는 일반회계 3134억원, 특별회계 35억원이다.

주요편성 내역으로는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30억원, 정자항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도로개설 사업 36억원, 신천·천곡지구 배수개선 사업 8억원, 희망일자리 사업 7억6000만원, 중산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5억원 등이다. 특히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은 베이비붐 세대의 안정적인 은퇴 설계와 타지역으로의 인구 이탈 방지, 지역 인재육성을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 등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북구청은 설명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