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 파리장의 포스로 다음 수순은

국내 최대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 프랑스 로레알그룹에 인수된다. 스타일난다는 얼마전에도 비슷한 설이 돌기도 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타일난다의 매각 주관을 맡은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로레알 그룹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 스타일난다 3CE 홈페이지 캡처

매각 대상은 김소희 스타일난다 대표가 보유한 지분 가운데 70%로 알려졌다. 이 지분은 4000억 원가량으로 평가된다.

2005년 창업된 스타일난다는 보세 의류를 판매하는 패션 분야 쇼핑몰이었다. 

3CE는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여느 화장품 브랜드와 다른 차별화 된 느낌을 준다. 특히 재밌는 문구들은 화장품을 고르는데 기준이 될 정도이다. 인상을 좌우하는 눈매라든가 , 멀리서도 형광등 백개 켜놓은듯한 속부터 빛나는 피부같은 자극적이 카피는 젊은이들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힘이다. 

또 김소희 대표의 안목을 평가하는 네티즌들은 넥스트 행보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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