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이 울산의 역사를 담은 어린이 체험전시 ‘이의립의 대모헙-철을 찾아서’를 10일 개관했다.

이번 전시는 울산의 인물 이의립과 달천광산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가 전개된다. 전시에서는 나라를 위해 민생과 국방에 필요한 철을 찾으러 길을 떠나는 이의립이 달천광산을 찾게 되는 과정을 담아냈다.

전시는 크게 5가지 주제로 △효자 이의립 △철을 찾아서 △산신령님의 계시와 달천광산의 발견 △쇠부리와 철로 만든 물건들 △안녕! 달천광산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전시는 오는 12월2일까지 진행되며 1일 8회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로 회당 인터넷 예약은 40명, 현장 접수는 20명까지 가능하다. 관람 예약은 울산박물관 누리집(museum.ulsan.go.kr)을 통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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