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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BCS 6강]안병민의 ‘4차 산업혁명과 노자 리더십’-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제품에 철학 없다면 외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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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22: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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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가 지난 9일 CK치과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에서 ‘4차 산업혁명과 노자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4차산업혁명을 맞아 우리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기존의 성공방식이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혁신이 필요하다.

지난 9일 CK아트홀에서 열린 경상일보 제8기 BCS 6강에서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는 ‘4차산업혁명과 노자 리더십’ 강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리더십, 경영, 세일즈 등 전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세상이 달라지면서 마케팅의 의미도 달라졌다. 기존의 고객들은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중요시했지만, 지금은 제품에 담긴 목적과 가치를 보고 소비한다”며 “제품에 대한 철학이 없다면 결국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마음을 읽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나이키’라는 스포츠웨어 회사의 경쟁상대는 바로 게임회사인 ‘닌텐도’라는 말이 있다”며 “이는 게임기가 나오면서 한창 밖에서 뛰어 놀 아이들이 집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다보니 스포츠에어 시장 자체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사라진 지하철 신문 가판대, 디지털 카메라의 발달로 시장에서 사라진 카메라 필름 회사도 비슷한 사례로 지목됐다.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더십의 혁신이 중요하다. 안 대표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리더십이란 유능한 리더가 지시하고 명령, 통제를 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모든 직원들이 한 방향을 바라보게끔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조직에 문제가 있다면 이는 곧 리더에게 문제가 있음을 뜻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경영일탈> <보통마케터 안병민의 마케팅 리스타트> 등이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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