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소속 변식룡(사진) 울산시의회 부의장
6·13 지방선거 울산 남구청장 당내 경선에서 떨어진 자유한국당 소속 변식룡(사진)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변 부의장은 “남구청장에 출마하고자 한국당의 공천 경쟁에 참여했지만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것은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이었다고 생각하며, 공관위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고 이번 결정은 한국당이 승리하는 것이 최우선 가치라 생각하며 저의 대승적 결단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변 부의장은 “앞으로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과 당을 위해 백의종군은 당의 승리를 위한 결정이라면 개인의 어려움과 희생도 감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천 경쟁과정에서 저의 뜻과는 “상관없이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정중히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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