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인근에
울산 도심내 최초 레지던스 호텔
태화강·시가지 한눈에 조망 가능
특급호텔 수준 시설·서비스 갖춰

▲ 태화강과 울산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울산시 중구 성남동 ‘호텔 리버사이드’ 전경.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중인 태화강과 울산 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울산 최고의 뷰포인트를 자랑하는 ‘호텔 리버사이드’가 문을 열었다. 특급호텔과 같은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울산지역 도심내 유일한 레지던스 호텔(4성급)이다.

12일 호텔 리버사이드는 울산시 중구 성남동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20층에 총 144실 규모의 객실을 갖춘 레지던스 호텔을 지난달 말 개관·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더라운지.

향토기업이 운영하는 레지던스 호텔로 2층엔 프런트 데스크, 로비 라운지, 비즈니스 코너, 편의점을, 지하 1층 세미나실과 휘트니스 센터를 갖췄다.

객실은 스탠다드(36실/24.8㎡), 디럭스 (36실/28.9㎡), 패밀리 (54실/30.5㎡),스위트 (18실/34.1㎡)등 4가지 타입이 있다. 객실 사이즈는 타 비즈니스 호텔보다 더 큰 규모라는게 호텔측의 설명이다.

▲ 스위트룸.

호텔 리버사이드의 최대 장점은 전 객실에서 태화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낮에는 시원한 강변을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야간에는 도심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차량들의 불빛으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울산의 호텔 중에서 도심의 야경과 시원하게 탁 트인 강변을 느껴 볼 수 있다는 점은 단연 호텔 리버사이드만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호텔 객실 내부는 조리가 가능한 전기 레인지, 전자 레인지, 싱크대,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 무료사용 등 레지던스 시설을 갖췄다. 개별 독립형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 중으로 사계절 어느때나 냉난방을 고객이 직접 객실에서 조절 가능함으로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도 쾌적한 객실에서 편암함을 느껴 볼 수 있다.

비즈니스 업무로 울산을 찾는 내국인과 외국인들의 중장기 출장객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들에게도 안성맞춤형 호텔로 디럭스급 호텔의 침구류 제공과 다양한 욕실 용품을 갖춰놓고 있다.

2층 로비에 위치한 The Lounge에서는 숙박객에게 조식 뷔페를 무료로 제공하고, 낮시간 대에는 커피류와 음료를 판매하며 저녁 시간에는 간단한 스넥과 맥주를 즐기며 야경이 아름다운 태화강변을 바라 볼 수 있는 로맨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로비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미니 편의점과 비즈니스 코너가 있다. 지하 1층에는 최대 1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세미나룸과 투숙객 전용 휘트니스 센터를 무료 운영중이다.

호텔 리버사이드와 연접한 젊음의 거리와 주변에는 다양한 쇼핑, 야시장, 맛집, 문화 체험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이현준 호텔 리버사이드 대표는 “향토기업이 운영하는 호텔인만큼 산업수도 울산을 찾는 비즈니스 출장객과 더불어 울산을 방분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내집처럼 편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울산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우뚝서는 그날까지 고객 한분한분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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