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김지영 회장과 김동욱 상임고문이 대구 동성로에서 이해인 수녀의 시 ‘봄의연가’ 가운데 ‘나는 너를 봄이라 불렸고 너는 내게와서 봄이되였다. 우리서로 사랑하면 살아서도 죽어서도 언제나 봄~” 일부분을 길이 60m의 흰색 광목천에 붓글씨로 써고 있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김지영 회장과 김동욱 상임고문(독도사관학교 교장)은 지난 14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2인1조로 봄을 주제로 한 서예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두 서예가는 이해인 수녀의 시 ‘봄의연가’ 가운데 ‘나는 너를 봄이라 불렸고 너는 내게와서 봄이되였다.

우리서로 사랑하면 살아서도 죽어서도 언제나 봄~” 일부분을 길이 60m의 흰색 광목천에 붓글씨로 써면서 ‘서로 사랑하며 살면 언제나 마음속에는 따뜻한 봄이된다’는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예술대학교  서예 전공 동문인 두 서예가는 1300여회의 사회공헌 행사를 가진바 있고,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를 이끌면서 300여회 재능 기부를 갖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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