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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힘 닿는데까지 더 많은 어르신 모시고 싶어요”(10) 크로버참사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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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22: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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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크로버참사랑회(회장 지봉수)는 11년째 매달 한 번씩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분기별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부분 50대로 구성된 동구 주민들 뜻모아
11년째 매달 한번씩 어르신 위해 식사대접
분기별 환경정화활동 펼치는등 봉사 앞장


울산 크로버참사랑회(회장 지봉수)는 11년째 매달 한번씩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분기별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크로버참사랑회는 지난 2007년 동구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구성했다.

회원이 한때 60명이 넘었지만 현재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많이 줄었다.

회원들은 대부분 50대 초중반의 연령대로 구성돼있다.

지봉수 회장은 “네잎클로버의 의미가 행운이다. 주민들이 동구에 태어난 것도 고맙고, 살고 있는 것도 고맙다. 이런 행운을 우리만 갖지 말고 어차피 사람은 나이 들고 늙어가는데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돌려드리자는 차원에서 활동을 처음 시작했다”면서 “예전에는 회원들이 많아 각종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경기가 안좋아서 예전만큼 활발하게는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로버참사랑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동구청의 지원, 매년 명절 때 김과 미역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매달 한 번씩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지난 2007년 이후로 11년간 꾸준하게 동구 9개 동과 6·25 참전 전우회, 고엽제 어르신 등 각 단체와 동을 한번씩 돌아가면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로버참사랑회는 1년에 4번, 분기마다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명절마다 동구청을 방문해 각종 생필품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하기도 한다.

지 회장은 “여력이 된다면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다.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워 회원들이 많이 줄었지만, 동구에 있는 동안 어르신들의 식사대접은 계속해서 하는 것이 앞으로 목표”라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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