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6회 임시회 개회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

▲ 류혜숙 울산교육감 권한대행이 2018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류혜숙 울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울산시의회 제196회 임시회 개회날인 16일 본회의장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학교신증설 등 교육환경 개선분야와 교육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비에 중점 편성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창의적인 교수학습활동이 이뤄지는 학교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6562억원 보다 855억원 증가한 1조7417억원 규모다.

류 권한대행은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 분야에 654억원을 편성했다”며 “가칭 제2송정유치원 부지매입 등 학교신증설에 486억원과 남산초 본관동 등 내진보강에 117억원을 편성했고 석면천장 교체, 옥상방수 등 환경개선사업을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적자원운용 분야에 교원 및 계약제교원 명예퇴직자 증가, 지방공무원 특수업무수당 신설 등으로 총 32억원을 증액했고 교수학습활동 분야에 고교학점제 지원 등 특별교부금 사업과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학교 체육시설개선 등에 총 4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보건·급식·체육활동 분야에 대해서는 “흡연예방과 금연교육 등 국고보조금 사업과 학교급식 환경개선사업에 15억원을, 교육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방채상환에 72억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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