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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현대중공업, 희망퇴직 철회하라”오늘 현대重 정문서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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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22: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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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이 16일 현대중공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구)이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농성에 돌입하고 정부에 단호한 재벌개혁 의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중의 희망퇴직 접수가 시작된다. 노동자 잘라서 기업의 배만 불리겠다는 탐욕은 이제 멈춰야 한다. 이제라도 희망퇴직을 철회하고 어려운 시기를 노사가 함께 극복해 가야 한다. 회사측은 노사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타협을 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기업의 희망퇴직 남용을 법으로 막겠다는 약속을 했다.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다. 지금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에게, 동구주민에게 약속을 지킬때가 왔다. 현중의 횡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재벌개혁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17일 현대중공업 정문 일원에서 농성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과 정의당·민중당·노동당 등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인원감축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재벌의 부도덕성과 횡포를 근절할 재벌개혁 경제민주화 조치에 당장 나서야 한다. 노동자만 희생시키는 조선산업 정책을 전면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이형중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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