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문화도서음반
강경숙 동화작가 ‘걸어서 할머니집’ 펴내경상일보 신춘문예 등단 작가
어린 자매의 도보 여행기로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 받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6  22:19: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작가 강경숙(사진) 작가가 <걸어서 할머니집>(웅진책마을)를 펴냈다.

제10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 책은 어린 자매의 도보 여행기를 아이들 감성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다. 뜨거운 여름날, 중학교 2학년 유이와 초등학교 6학년 이오가 길을 나섰다. 엿새를 꼬박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할머니 집에 가기 위해서이다.

   
▲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작가 강경숙(사진) 작가

하지만 두 자매를 맞이한 길은 만만치 않았다. 뜨거운 태양에 숨이 턱턱 막혔고 세찬 비바람에 발이 꽁꽁 묶였다. 또 쌩쌩 달리는 자동차와 무서운 야생동물에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유이와 이오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내고 꼭 걸어서 할머니 집에 가야 한다. 과연 두 자매는 무사히 할머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

국도의 가장자리, 낯선 마을의 풍경과 인자한 노인들의 표정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여행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른들의 자상한 말과 따뜻한 한 끼 식사는 아빠를 잃은 아이들의 상실감을 채워준다. 장난기 많은 두 소녀와 함께 호흡하며 어느덧 마지막 장면에 이르면, 가슴 속 깊은 곳까지 맑아지는 기분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풍요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여행담이 펼쳐진다.

강경숙 작가는 경상일보와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작가다.

<고라니 물도시락> <옛이야기>(공저) 등의 책을 냈다. 책 속 그림 작업은 이나래 작가가 맡았다. 홍영진기자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법원칼럼]미스 함무라비를 꿈꾸며
2
[사설]국가공무원 단축근무제도 시행, 지방공무원은 흙수저인가
3
[긴급진단]울산 매립시설 포화 임박…기업 발동동
4
공무원 육아 단축근무제…지방직은 소외
5
[현장사진]탱크로리 차량 울타리를 뚫고 전도, 화재발생
6
송철호 시장, 울산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전 출전
7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송정지구 아파트 보강토공법 옹벽 미관 저해”
8
“부유식 해상풍력·해수담수화서 울산의 신성장동력 키워나갈것”
9
“하계휴가 이전 임단협 타결을”
10
울산대교 투신 방지 “택시승객 하차불허”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