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월 총 3회 걸쳐 진행
멘토 권비영 소설가 등과
선정도서 읽으며 의견 공유

 

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정희)이 여성·가족정책에 관한 울산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독서토론 모임인 ‘책 읽는 女·U(여유) 독서토론회’ 참여단을 모집한다.

‘책 읽는 女·U(여유) 독서토론회’는 5~9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별로 권비영 소설가, 배혜숙 수필가, 정은영 수필가가 담당 멘토로 참여한다.

 

참여단은 멘토와 함께 여성과 가족문제 등과 관련한 선정도서를 읽으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민음사, 2018), <여성 과학자의 글로벌 리더십>(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11),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마음산책, 2017) 3권을 독서토론회에서 다룰 텍스트로 최근 선정했다.

독서토론회에는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 및 문의는 울산여성가족개발원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이정희 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책 읽는 女·U(여유) 독서토론회를 통해 울산시민들이 여성·가족정책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부담 없이 의견을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3월 개원한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가족 관련 정책연구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 성과는 울산여성가족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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