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이 쇠부리축제 기간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청은 올해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쇠부리축제 기간 중 한시적으로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확대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10~19인은 버스 1대 당 40만원, 20인 이상은 버스비 60만원(기존 20만원, 30만원 지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의 경우도 지원금액이 확대돼 내국인은 1박에 2만원 최대 3박까지 지원한다. 단 쇠부리축제를 관광 코스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당일·숙박관광 시 북구청이 지정한 특산품 구입 또는 체험을 이용할 경우 1인당 1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는 북구청 관광해양개발과로 전화로 하면 된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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