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행복학교 역도부는 송영철 지도교사와 김성현 지도자, 학생 6명(초등부 1명, 중학부 1명, 전공과 4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의 지적장애 특수학교로는 최초로 창단했다.
김정자 교장은 “역도라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울산행복학교 역도부가 울산을 넘어 전국 역도계의 새로운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도부에는 시교육청이 500만원을,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200만원의 창단금을 각각 지원했다. 울산장애인역도연맹에서 200만원의 역도용품을 지원했다. 김봉출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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