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4선 경험 바탕 울산시 위한 의정활동할 것”

▲ 한성율 전 울주군의회 의장은 17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한성율 전 울주군의장이 17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의장은 “울주군의 발전을 위해 군의회에서 16년간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라며 “군의원 4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주군과 울산시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울주군 1선거구 자유한국당 시의원 예비후보로 나서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의원으로 활동하며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행복케이블카 건설, 원전해체연구센터 유치 등에 앞장섰다”라며 “울산과 울주군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시의원 예비후보로 나선다”라고 말했다.

한 전 의장은 “군의 현안인 산악 및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조성, 새울원전 및 온산공단의 환경과 안전 확보 등에 매진할 것”이라며 “예산의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시의원에 주어진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해 시 사업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 전 의장은 앞서 지난 16일 울주군의회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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