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관광활성화 위해

‘관광진흥위원회’ 구성

첫회의 열고 방안 모색

▲ 울산시 중구청은 17일 중회의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김화진 부구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울산광역시 중구 관광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울산시 중구청이 지역 관광활성화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을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섰다.

중구청은 17일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중구 관광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에는 김화진 부구청장 등 공무원을 비롯해 울산대 이규옥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한국외식업중앙회 변종언 울산중구지회장,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옥동석 팀장, 갤러리아리오소 윤태희 관장 등 관광 관련 민·관·산·학 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

중구청은 올해 주요 사업을 특색 있는 지역축제 공연 등 관광수요 창출, 관광 기반시설 등 도심관광 인프라 구축, 2019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으로 아틀리에 도시 만들기, 지역특화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나누고, 사업별로 세부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문화의거리 5色 문화아트, 울산마두희축제, 도호부사 행차 재현, 문화의거리 아트프로젝트2018 등을 추진한다.

도심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젊음의거리 보행환경 개선, 태화강 싶리대숲 열린관광지 조성 등을 진행한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으로는 원도심 문화예술화 사업을 통해 아트 오브제 개발, 아틀리에 로드 육성 등을 추진하고, 울산큰애기 관광자원화 사업을 지속하며, 댄싱나이트 페스티벌과 같은 지역산업 협업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관광진흥위원회가 앞으로 관광사업 전문채널로서의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관광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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