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울산시의회는 제19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17일 환경녹지국 소관 재활용품 수거관련 추진상황, 시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등에 대한 추경안 심사를 진행했다.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전국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플라스틱류 수거 거부의 근원적 사유와 중국와 국내의 플라스틱 처리 비율 등을 살펴봤다. 또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세방안에 대한 범시민 홍보를 적극 주문했다. 환복위는 이날 울산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는 수정가결, 울산시 사회복지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

한편, 박학천 위원장은 이날 의사당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LH의 2018년 임대조건 인상률 통보와 관련, 울산방어 휴먼시아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추경안 심사에 나선 교육위는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교기본운영비 지원예산이 증액된 사유를 점검하고 2017년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반납금이 33억5000만원이나 되는 것은 목적사업비 예산편성이나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당부했다. 또 교육위는 울산중학교 공립전환으로 교부받은 교육부 인센티브 금액 중 울산고 지원금액 및 지원내역 등도 살펴봤다.

교육위는 2018년도 수시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는 울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했다.

행정자치위는 개별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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