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일자리 사업 12억등

현안해결 위한 사업 집중

▲ 17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하여 2018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청은 본예산보다 464억원(10.32%) 증액한 4965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해 남구의회에 심의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5000만원, 지방교부세 21억5000만원, 조정교부금 43억원, 국·시비보조금 218억원, 순세계잉여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 163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사업은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현안사업으로 대나리경로당 이전 신축 27억원, 수암시장 고객편의시설 조성 15억원, 무거동 우신고 일원 도로확장 45억원, 수암동 한국알콜사택 일원 도로확장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과 구직자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 12억5000만원, 사회적 기업 및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2억6000만원, 청년 워라벨 프로젝트 1억6000만원을 편성했다. 저출산 및 보육지원을 위해 다자녀가정 보육료 추가지원비 2억6000만원, 어린이집 교직원 연수·연구비 3억2000만원,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2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었으며, 구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