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김기현 울산시장이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 구간 중 관통이 완료된 옥동2터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울산 도심 내부순환도로망 확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옥동~농소간 도로 ‘1구간’의 최대 난공사로 꼽히는 옥동2터널이 17일 관통됐다.

옥동2터널은 길이 745m, 폭 10m 규모의 터널 2개가 붙어진 쌍굴터널 방식으로 건립됐다. 옥동2터널 관통으로 전체 구간공사가 탄력을 받게 되면서 2020년 완공목표도 무난히 이뤄질 전망이다.

1구간(남부순환도로~중구 성안동·8㎞)은 현 공정률 65%로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이다.

앞서 2구간(중구 성안동~북구 중산동·8.9㎞)은 지난해 9월 개통했다. 한편 김기현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고 터널내부 등을 점검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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