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사흘간 총 11명 참여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 계획

▲ 서동욱 남구청장이 17일 구청장실에서 산업관광 팸투어를 위해 울산을 찾은 일본 오사카 한·일교류협회 임원진을 접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청이 본격적인 관광시즌과 다양한 축제를 앞두고 맞춤형 타겟 홍보 및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17일 팸투어를 진행했다.

기업의 한·일 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사)한·일 교류협회 임원과 소속 기업인 11명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됐고 18일까지 이어진다. 일본 기업연수를 통한 인센티브 관광상품 개발과 한·일 기업 교류 협의를 통한 청년 해외인턴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산업관광과는 달리 울산경제진흥원과 관내 대학 등을 연계해 기업 간의 교류 지원을 통해 울산의 우수한 산업 시설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할 계획이다.

(사)한·일교류협회는 지난해 3월 한·일 양국 간의 다양한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일 기업 간의 무역 대행 지원 및 해외 인턴 파견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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