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등 6개 정부 부처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거사무의 정확성과 공정성 강화 방안, 유권자의 투표 편의 및 알 권리 확대 방안,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관계기관들의 실시간 협력이 가능하도록 담당자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국방부, 대검찰청,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관위는 “특히 공무원의 불법 선거관여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법을 위반한 공무원은 엄중히 처벌하되 내부 고발자에 대한 신분은 철저히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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