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울주군 2선거구 자유한국당 이상문 예비후보는 “지난달 단독 예비후보 신청을 마치고 단독 공천심사까지 마쳤는데 예비후보 신청 기간 내에 접수도 하지 않은 A씨가 공천을 받았다”라며 “공정한 절차를 무시한 행위는 무효이므로 받아들일 수 없는 만큼 공관위는 재심의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울주군 3선거구 자유한국당 이원옥 예비후보는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된 면접 및 토론심사 후 특별한 이유 없이 경선에서 배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이는 특정 후보를 위한 짜맞추기식 공천이라고 생각되는 만큼 즉각 재심의 결정을 촉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효력정지 가처분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