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악취·대기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구청은 배출시설의 허가·신고사항,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해 추후 취약시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적극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과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 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관내 배출업소를 점검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악취·대기 등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발견하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 즉시 동구청 환경오염 상황실(주간 209·3563, 야간·휴일 209·3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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