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모(34)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께 중구 남외동 인근 도로에 걸려있던 지역 국회의원의 현수막과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주변 CCTV를 분석해 경남 양산 거주지 인근에서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조사에서 “술김에 화가 나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김봉출 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