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대선 대표(오른쪽 아래)와 페달링 팀.
UNIST(총장 정무영) 학생 벤처기업 페달링(대표 공대선)이 윤민창의투자재단 굿스타터 3기로 최종 선발됐다. 페달링은 5000만원을 투자 받아 신규 서비스 ‘클래스 101’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페달링의 클래스101은 집에서 취미, 스킬 등을 그 분야의 유명한 사람에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이다. 수강생들이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취미를 익힐 수 있도록 준비물과 온라인 강의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편집, 홈트레이닝, 가죽공예, 뜨개질, 인테리어, 커피,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취미를 배울 수 있다.

클래스 101은 스마트폰 앱과 웹페이지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등록하면 수강생들은 이를 선택해 신청한다. 수강생은 동영상 강의와 실습에 필요한 준비물을 제공 받는다. 강의는 짧고 집중하기 쉽게 3분 이내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과제를 수행하거나 자신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취미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 클래스 101은 두 달 간의 무료 테스트 기간 동안 1만5000건 이상 다운로드 실적을 올렸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이 설립한 재단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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