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벚꽃축제 등 봄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 강한 자외선 등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급증하고 있다.

자외선의 경우 지속된 자외선보다 갑자기 노출된 자외선에 피부노화가 가속화되는데, 요즘과 같이 자외선 노출이 적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 갑자기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노화가 더욱 빨라진다고 한다.

이럴 때 특히나 봄볕 속 자외선을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에 노화된 신체나이를 돌려주는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브로콜리, 아보카도, 해조류, 시금치, 멸치와 같은 음식이 있지만, 그 중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효능이 많이 포함되어있고 가정에서 쉽게 꼽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멸치이다.

흔히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멸치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와 관절 건강에도 효능이 있으며 새로토닌과 멜라토닌을 생성하여 생리전 증후군이나 불면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특히 생멸치에는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적인 트립토판이 건멸치 100g당 mg 604mg에 비해 860mg 으로 훨씬 풍부해 건멸치보다는 생멸치로 먹는 것이 노화방지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건멸치에 비해 생멸치의 경우 일반 가정에서 쉽게 접하기가 어렵다. 이럴 때 생으로 멸치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은 어디가 있을까!

멸치 맛집으로 손꼽히는 남해 독일마을에 위치한 남해 독일마을 맛집 촌사랑이 있다.

남해군에 위치한 촌사랑은 촌사랑 수산에서 직접 잡아오는 신선한 생선으로 요리를 할 뿐만 아니라, 남해군 모범 음식점으로도 손꼽힌다.

주인장은 영양사 자격증, 한식 양식 조리사 면허증, 식품공기사 면허증을 걸고 운영해 맛과 영양, 두 마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멸치쌈밥, 멸치회무침 등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멸치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 생선구이가 모두 나오는 촌사랑 스페셜로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노화를 되돌려주는 음식 멸치 음식을 잘 하는 독일마을 맛집으로 손꼽히며,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천리에 위치해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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