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설계 품은 단지, 주거 만족도 높아 실수요자에게 인기
-층간소음 저감 설계, 광폭 주차장 등으로 느끼는 e편한세상만의 주거 프리미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 환경이 실거주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안정성과 편의성이 내 집 마련의 주요 선택 요소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단지 내에 특화 설계를 적용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평면 설계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발을 맞추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시장에서는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다양한 주거 니즈를 반영한 단지들의 영향력이 높아졌다”며 “건설사들도 각종 특화 설계를 앞세워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기도 구리시 일대에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가 가득 담긴 빅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20-2 일대에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39~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632가구 규모 중 3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에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특화설계 및 시스템이 제공될 계획이다. 주차공간을 일반보다 10cm 더 넓게 설계해(일부 제외)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집안 에너지 조회 및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되고, 200만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LED 조명제어, 거실밝기 조절 디밍시스템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층간소음 방지 및 에너지 특화 시스템도 도입돼 실용성과 기능성까지 갖출 예정이다. 거실과 주방의 바닥에는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했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8호선(별내선 연장, 2022년 개통 예정)을 이용하는 구리역 도보 역세권의 입지적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며,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서울 접근도 용이하다. 더욱이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을 통한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쾌적한 생활 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도 단지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 인창공원과 인근의 동구릉, 구리한강시민공원 등 주변에 녹지환경이 풍부하고, 구지초, 인창중, 인창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심통학 환경까지 갖췄다. 또 구리시 최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롯데백화점, CGV,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구리전통시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리시 내 부동산 시장 상승세도 돋보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구리시의 3.3㎡ 당 평균 매매가는 2018년 1분기 기준 1244만원으로 2016년 4분기 대비 10.2%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공급된 단지의 분양가 프리미엄도 높게 책정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구리시 인근 A 공인중개사는 “구리시 내에서 최근에 공급된 단지들의 경우 높은 수준의 분양가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전체적인 구리시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는 4월 20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구리역 인근)에 위치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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