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인이 골을 넣은 후 동료와 기뻐하는 모습. [프로축구연맹 사진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최하위 FC 안양을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부산은 2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승인의 멀티 골을 앞세워 FC안양을 3-0으로 완파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부산은 3승 3무 2패(승점 12)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4무 4패로 다시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부산의 최승인은 전반 26분 이동준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아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뒤 최승인은 후반 13분 이규성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후반 38분 발로텔리가 한 골을 추가하며 팀의 완승을 자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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