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등 1200여명 참석
총 10㎞ 코스 함께 걸어
“건강관리에 도움 됐길”

▲ 22일 울산 중앙병원 첨단의료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제9회 중앙병원과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서중환 정안의료재단 이사장, 이채익 국회의원, 서동욱 남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가자들과 출발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정안의료재단(이사장 서중환) 중앙병원(병원장 이운기)은 22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제8회 중앙병원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병원 첨단의료재단 주차장에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초대가수 배주현과 김송의 축하공연, 태연학교 사물놀이 등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건강상담 및 무료검진, 심폐소생술 시범, 건강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걷기대회에는 중앙병원 임직원과 울산시민 등 1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중앙병원 주차장을 출발해 풍요의 못, 어린이 교통안전 공원,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반환점으로 이어지는 10㎞ 코스를 걸었다.

중앙병원은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기념품을 제공하고, 대회 폐회식에서는 대형TV, 압력밥솥, 종합검진권, 자전거,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행사도 진행했다.

중앙병원 관계자는 “중앙병원을 찾아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올해도 걷기대회를 마련했다”며 “오늘 참가한 울산 시민들이 싱그러운 봄날을 한껏 즐기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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