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울산 동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열린 2018 울산 자전거 대축전에서 김기현 시장, 정갑윤·박맹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출발 버튼을 누르고 있다.

10회 대한민국자전거 대축전 및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는 ‘2018 울산 자전거 대축전’ 행사가 22일 중구 동천자전거문화센터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시민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식전과 공식행사, 자전거 퍼레이드, 식후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북구 방향 신상안교 하부-동천교-행사장까지 돌아오는 15㎞ 구간에서 전문인과 일반인으로 나눠 운영됐다. 울산시 자전거 연맹 소속 300여명의 동호인이 선두에서 자전거 깃발을 달고 달리면 일반 시민 참가자가 뒤를 따르는 형식으로 퍼레이드했다.

이 밖에 어린이 세발자전거 타기, BMX 자전거 묘기시범, 외발자전거 묘기, 자전거 체험(자전거 시계 만들기 등), 재미있는 자전거 만들기, 이색 자전거 전시, 자전거 체험, 자전거 홍보관, 자전거 교통안전교실 등의 행사가 풍성하게 꾸며졌다.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는 자전거 LED 후미등과 일반 기념품을 참가자 1000명에게 제공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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