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식 개최…400여명 참석

올해 박상진의사 추모식등 추진

▲ 지난 2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청년회의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이수형 회장, 김가람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기현 시장, 정갑윤·이채익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 역대회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청년회의소(회장 이수형)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김가람 중앙회장, 김기현 울산시장, 정갑윤·이채익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 내빈과 역대회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청년회의소는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이란 3대 이념을 바탕으로 1968년 3월31일 창립(초대회장 박남식)됐다.

이수형 회장은 “울산청년회의소의 터전을 닦아 울산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초대 회장님과 오늘의 울산 청년회의소가 있기까지 고락을 함께 해오신 역대 회장님, 울산청년회의소를 지원하고 이끌어주신 선배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와 경의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50여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슴에 담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다시 쓰기 위해 다함께 비상하자”고 말했다.

울산청년회의소는 올해 ‘함께 이룬 50년, 100년을 향한 비상, 도전하라 청년이여’를 슬로건으로 고헌 박상진의사 추모식, 장학금 지급사업, 국제회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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