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2018년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에는 휴먼북으로 10명의 강사가 재능나눔 활동을 벌인다. 류혜숙 울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미도 영화번역가, 강미 소설가, 허남술 신선여고 전 교장, 구경영 시낭송가, 심원영 울산극동방송 전 PD, 최미선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회장 등이 참여한다. 주제는 독서, 창의력, 시낭송, 진로, 문학, 인문철학 등으로 다양하다.

시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내달부터 휴먼북,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열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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