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재학생 19명이 이달부터 'J1글로벌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재학생 19명이 이달부터 미국 대학과의 협업으로 유급 또는 무급 형태로 1학기 내지 1년간 외국어능력과 전공을 살린 현지기업 인턴근무를 하는 ‘J1글로벌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J1글로벌인턴십은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이 미국 하와이주립대와 협업을 통해 △미국내 유급인턴이 가능한 J1비자를 취득하고 △현지에서 소정의 직무교육연수 후 △해당전공 분야별 협약된 기업에서 인턴십(유급 및 무급)을 수행케 하는 ‘Double Matching’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학기 내지 1년간 현지 기업에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외국어능력은 물론 관련분야 전문가로서의 실무 능력을 키우는 현장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학생들은 미국 내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유아교육과 미디어공학과 게임공학과 신문방송학과 광고홍보학과 관광경영학과 냉동공조공학과 등 7개 기업에서 인턴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지방대학특성화사업단은 참가 학생들에게 사전교육, J1비자발급, 현지교육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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