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재학생 19명이 이달부터 미국 대학과의 협업으로 유급 또는 무급 형태로 1학기 내지 1년간 외국어능력과 전공을 살린 현지기업 인턴근무를 하는 ‘J1글로벌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J1글로벌인턴십은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이 미국 하와이주립대와 협업을 통해 △미국내 유급인턴이 가능한 J1비자를 취득하고 △현지에서 소정의 직무교육연수 후 △해당전공 분야별 협약된 기업에서 인턴십(유급 및 무급)을 수행케 하는 ‘Double Matching’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학기 내지 1년간 현지 기업에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외국어능력은 물론 관련분야 전문가로서의 실무 능력을 키우는 현장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학생들은 미국 내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유아교육과 미디어공학과 게임공학과 신문방송학과 광고홍보학과 관광경영학과 냉동공조공학과 등 7개 기업에서 인턴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지방대학특성화사업단은 참가 학생들에게 사전교육, J1비자발급, 현지교육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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